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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비달력] 한 눈에 들어오는 식비달력

by 아임향 2024. 3. 30.

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아임향입니다. :)

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소비와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하잖아요. 소비와 지출을 줄이고 싶지만 참 쉽지 않습니다. 내가 어느 곳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알려면 가계부를 써야하는데, 가계부를 꾸준히 적기 쉽지 않더라구요.

저 또한 가계부쓰기에 여러번 도전했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였어요. 정말 번번히 실패했어요. 어느날 문득 ‘식비만이라도 적어보면 어떨까?‘ 라는 생각에서 달력에 식비만 적어보았습니다.

오로시 먹을 것과 필요한 식품만 기록하니 편리했어요. 장보기, 외식/배달, 필요한 식품만 기록한 식비 달력은 간편하고 빠르게 적을 수 있어서 한달 간 꾸준히 적을 수 있었어요.

식비달력 쓰기

집에 굴러다니는 달력에 식비만 기록한  ‘식비달력’은 장보기, 외식/배달, 필요한 식자재만 기록합니다.


달력 빈공간에 영역을 만들고, 필요한 식자재를 기록합니다. 한마디로 말하면 ‘구입해야 할 목록’이에요. 무엇이 필요한지를 미리 기록해두면 장볼때 편리합니다.

구입한 식자재는 지우고, 필요한 식자재가 생기면 적습니다. 이렇게 하다보니 저희집은 ‘떡볶이떡과 떡국떡’을 자주 구입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.

해당 식자재가 떨어질 때 쯤이나 떨어졌을 때 적는데, 대략 7~10일 주기로 구입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.

평소에 틈틈히 필요한 식자재를 적어두면 좋지만, 현실은 쉽지 않죠. 장볼때 그때 그때 필요한 것, 떠오른 것 위주로 담다보니 식비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.

일단 식비로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파악부터 해보았습니다.

식비달력
장보기, 외식/배달 구분하기 쉬워요!

한달 간 적은 식비를 구분하는 작업을 했어요.
장보기, 외식/배달 비용을 색이 다른 형광펜으로 그어주면 됩니다. 쉽게 구분이 가능하죠?

저는 장보기는 그레이 컬러의 형광펜을, 외식/배달음식은 핑크 컬러의 형광펜으로 구분해주었습니다. 이제 구분된 형광펜의 금액을 합산해주면 됩니다.

장보기 - 427,031원
외식/배달음식 - 505,419원
합계 932,450원

식비달력을 쓰고 나서 알게된 것

식비달력을 쓰고 나서 식비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. 우선 몇 달간 꾸준히 식비달력을 적으면서, 되도록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식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.

외식/배달음식을 먹는 대신, 그 비용으로 장봐서 맛있게 요리해먹는 것이 식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. 결국 요리실력을 키워야 하네요. ㅠ

잘 먹고, 잘 살기 위해!
요리 실력을 갖추고, 적은 비용으로 알차고 근사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다면 경제적 자유로움은 보다 더 한층 가까워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.

그럼 4월 식비달력도 기대해주세요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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